IT, 테크HTC, 손목에 착용하는 'VR 트래커' 공개

2022-01-13

Vive Wrist Tracker

[IDEA RABBIT] 'HTC'가 몰입감 높은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게 도와주는 VR 트래커 '바이브 손목 트래커(Vive Wrist Tracker)'를 공개했다. 해당 기기는 가상현실 헤드셋 '바이브 포커스 3(Vive Focus 3)' 용으로 개발되었다.

'바이브 손목 트래커'는 사용자의 손목에서부터 팔꿈치까지의 위치와 각도를 추적하는 장치다. 슈팅 게임의 '총', 레이싱 게임의 '스티어링 휠'은 물론 '테니스 라켓', '야구 배트' 등을 가상 현실에서 실제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 사용자가 손에 들고 있는 물체를 훨씬 수월하게 추적할 수 있어 가상현실의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

사용자의 손이 헤드셋의 카메라 시야 밖에 있거나, 다른 손이 손을 가릴 때 '손목 트래커'가 위치와 각도를 완벽하게 추적할 수 있다. 게임뿐만 아니라 운동, 훈련을 할 때 사용자가 올바른 자세를 하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위치 기반 콘텐츠를 플레이할 때 기존 '3DoF' 컨트롤러를 '6DoF'로 효과적으로 변환해 주는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다. '3DoF' 컨트롤러만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도 '바이브 손목 트래커'를 함께 사용하면 '6DoF' 컨트롤러가 요구되는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HTC'의 '바이브 손목 트래커'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2'를 통해 공개되었다. 해당 제품은 미국에서 실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29달러(한국 돈 약 15만 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