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중국 소고기 먹으면 '올림픽' 출전 금지될 수 있다?!

2022-01-15

World Anti-Doping Agency

[IDEA RABBIT] '세계반도핑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참가자들에게 중국산 육류를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세계반도핑기구'는 중국산 육류에 금지약물 성분인 '스테로이드 클렌부테롤(Steroid clenbuterol)'이 함유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육류를 먹을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반도핑기구(German National Anti-Doping Agency)' 역시 선수들에게 모든 중국산 육류를 피하고 대안을 찾으라는 경고를 했다.

중국산 육류에 함유 가능성이 있는 '스테로이드 클렌부테롤'은 주로 소와 돼지의 살을 찌우기 위해 투입되는 약물이다. 고기를 통해 섭취를 해도 도핑 검사에서 의도치 않게 검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세계반도핑기구'는 오래전부터 고기로 인한 약물 검출이 문제가 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멕시코와 중국 등에 거주하는 선수들과 해당 나라에서 육류를 섭취한 선수들이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지만 약물이 검출되어 곤란한 상황에 빠진 일들이 다수 발생했었기 때문이다.

육류 섭취에 의한 약물 검출 사례는 '매우 낮은 수준(Very low levels)'이지만, 이것으로 인해 선수들의 꿈이 무너질 수 있다. 때문에 '세계반도핑기구'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고기를 먹을 때는 "극도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