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Nendo가 디자인한 '무인판매대'

2021-08-17

Petit Market

[아이디어 래빗] 한국과 일본은 물론, 전 세계의 농가는 규격 이외의 농작물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은 손실을 입고 있다. 모양이 이쁘고 우수한 상등 상품의 농작물을 제외한 남은 농작물들이 그대로 폐기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의 디자인 스튜디오 'Nendo'가 디자인한 'Petit Market'는 규격 이외의 농작물을 농가가 직접 판매하는 무인판매대다. 농작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식품 손실에 대한 대책 마련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디자인되었다.

'Petit Market'는 특별한 공구 없이 누구나 혼자서 10분이면 조립할 수 있게 디자인되었다. 선반의 수와 위치는 판매물에 따라 간단하게 변경이 가능하며, 꽃과 키 큰 채소를 담기 위한 추가 양동이를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후크와 경사 선반을 사용하면 좀 더 다양한 물건을 배치할 수 있다.

옵션으로 안쪽에 LED 조명을 설치할 수 있어 저녁에도 농작물을 판매할 수 있다. 일조시간이 짧은 겨울에 내부 상품을 비추기 때문에 다양한 계절에 사용 가능하다.

무인판매대에 맞춰 '수금 상자'도 함께 디자인되었다. 무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방문객은 이곳에 현금을 놓고 원하는 물건을 가져가면 된다. 현금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QR 코드도 사용할 수 있다.

물건의 정보와 가격을 알리는 스탠드 간판은 폐점 시 그대로 본체의 문이 된다. 무인 판매대를 해체할 때는 시간이 약 10분 밖에 걸리지 않아 악천후나 강풍 시 접어서 보관할 수 있다.

삼각 구조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 가능하다. 4개의 무인판매대를 결합해 사용할 수도 있고, 모서리가 있는 건물 코너에 놓고서도 사용할 수 있다. 사이즈는 S, M. L이며, 서로 조합해 사용할 수 있다.


Design : Nendo
Source : nendo.jp

Source : nend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