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디자인Nendo, '디올'의 메달리온 체어를 재해석하다

2021-09-07

Chaise Medallion 3.0

[IDEA RABBIT] '메달리온 체어(Medallion Chair)'는 1947년 '크리스챤 디올(Christian Dior)'이 'Victor Grandpierre'의 살롱을 장식하게 한 이래로 디올의 상징적인 부분으로 남았다. 1995년 'Diorama'와 1958년 'Miss Dior' 향수 캠페인에서 그 위치를 공고히 했으며, 브랜드의 시각적 이미지에서 시그니처 요소가 되었다.

올해 '디올'은 18명의 유명 디자이너와 디자인 스튜디오에 'Salone del Mobile 2021'를 위한 새로운 메달리온 체어 디자인을 요청했다. 이에 일본의 'Nendo'는 이전까지의 고정적인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한 정반대의 의자 디자인을 선보여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디올'의 '메달리온 체어'를 재해석한 'Nendo'의 'Chaise Medallion 3.0'는 "현대와 전통의 우아한 융합"이라는 주제로 디자인되었다. 시각적 상징을 완전히 뒤집어 새로운 표면과 형태, 미니멀리즘을 적용했다.

'Chaise Medallion 3.0'는 'C'자로 구부린 3mm의 곡선 유리가 체어 전체를 감싸고 있는 듯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타원형 등받이를 가지고 있는 '메달리온 체어'를 반대로 생각해 등받이 부분에는 원형의 구멍이 뚫려 있다. 의자의 시각적 존재를 뒤집는 투명한 모습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Nendo'는 '메달리온 체어'의 본질을 최소화하고 단순화 시켰다. 깨지기 쉽고 투명하지만 새로운 굴곡 가공 기술을 사용해 강도를 높였다. 색상은 '디올' 브랜드의 향수 라인업을 연상시키는 블랙과 그라디언트 핑크 등이 추가되었다.

'Nendo'가 디자인한 'Chaise Medallion 3.0'는 'Salone del Mobile'에서 30개의 재해석 메달리온 의자들과 함께 전시된다.


Design : Nendo
Source : nendo.jp

Source : nend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