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새처럼 움직이는 전기 항공기 'Macrobat'

2021-12-14

The Macrobat

[IDEA RABBIT] 남아프리카 기반 스타트업 'Phractil'이 개발하는 'Macrobat'은 새처럼 움직일 수 있는 'eVTOL'이다.

'Macrobat'은 이륙할 때 날개를 꺾어 프로펠러를 상단 방향으로 변경해 이륙하도록 디자인되었다. 헬리콥터처럼 수직으로 이륙하고 비행할 때는 다시 프로펠러 방향을 전방으로 바꾸어 이동한다. 기체 하단에는 새의 날개처럼 관절을 가지고 있는 2개의 다리가 있어 이착륙 시 충격을 줄인다.

최고 속도는 180km/h에 최대 중량은 150kg이다. 탑승 가능 인원은 1인이지만 다수의 물자를 싣고 비행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물류 배송에도 용이하다. 사람의 접근이 힘든 지역에 쉽게 도달할 수 있어 다양한 장소에서 운용 가능하다.

무인 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파일럿 없이 스스로 목적지를 향해 이동할 수 있다. 지역 설비 점검이나 농장의 농약 살포 등의 미션도 알아서 수행할 수 있다. 활주로가 없는 곳에서도 쉽게 이착륙하도록 디자인되었기 때문에 긴급한 의료 지원이 필요한 오지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Phractil'는 현재 해당 항공기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기 위해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완성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