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팁밥 먹는 '순서'만 바꿔도 살 빠진다?!

2021-10-22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가 중요하다

[IDEA RABBIT] 밥을 먹는 '순서'만 바꾸어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밥을 먹는 최적의 순서는 '식이섬유 → 단백질 → 탄수화물'이다. 같은 종류의 음식을 먹더라도 먹는 순서를 조절하면 급격히 혈당이 높아지는 것을 막고, 빠르게 포만감 느낄 수 있다.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소장에서 당이 흡수되는 것을 느리게 늦추기 때문에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이후 먹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줄일 수 있어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음식을 섭취하는 최적의 순서는 간사이전력 의학 연구소의 '야베 다이스케(安部大介)'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12명과 건강한 사람 10명을 대상으로 '쌀밥'을 먼저 먹은 경우와, 쌀밥을 먹기 15분 전 생선・고기를 먼저 먹은 경우로 나누어 4시간 후 혈당치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당뇨병 환자나 건강한 사람 모두 '쌀밥' 보다 '생선'을 먼저 먹은 경우가 혈당치 상승 폭이 30% 낮았다. '고기'를 먼저 먹은 쪽은 혈당치 상승 폭이 40% 더 낮았다.

생선・고기를 먼저 먹는 쪽은 '인크레틴(Incretin)'이라고 불리는 소화 관여 호르몬이 식사 30분 후 약 2배 더 많이 분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으로 인해 위의 움직임이 낮아져 탄수화물이 흡수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3배 길어졌다.

'야베 다이스케' 연구 소장은 더 좋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생선・고기 보다 먼저 야채를 먹는 것이라고 밝혔다. 즉 '야채 → 생선・고기 → 쌀밥' 순으로 먹는 것이며, '식이섬유 → 단백질 → 탄수화물' 순으로 먹으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