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팁'탈모'를 예방하고 치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채소 +5

2022-01-13

[IDEA RABBIT]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빠지는 '탈모(Alopecia)'는 현대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이전에는 중년 남성들이 주로 겪는 것이라 여겼지만, 이제는 연령과 성별에 무관하게 발생하여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국내 탈모 인구가 1000여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은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서 탈모 증상이 완화되거나 치료될 수 있다. 특히 몸에 좋은 채소에는 머리털의 성장을 돕는 각종 영양소가 많아 탈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양파

양파에는 머리털 성장에 필수 비타민으로 꼽히는 '비오틴(Biotin)'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오틴'은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의 구조를 개선해 탈모 증상을 완화하는 데 좋은 효과를 준다. 연구에 따르면 비오틴을 섭취하면 탈모 예방뿐만 아니라 빠른 모발 성장의 효과도 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도 낮추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양파에는 케르세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와 모공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양파 즙을 머리에 바르면 염증성 탈모도 완화할 수 있다.


시금치

시금치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철분이 부족하면 헤모글로빈이 생성되지 않아 만성 빈혈이 생길 수 있으며, 두피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부족해져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철분은 모낭세포를 촉진시키고 모낭에 공급되는 산소를 증가시킨다. 철분이 부족하면 여성도 탈모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시금치에는 비타민 C와 K를 비롯한 각종 비타민과 엽산, 마그네슘, 구리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오이

오이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체내의 열을 내려준다. 노폐물로 모공이 막히거나 자외선, 건조한 바람에 자극받아 달아오른 두피를 진정시키기에도 좋다. 또한 오이 속의 '이산화규소(Silicon Dioxide)'는 머리카락과 손톱, 발톱, 모발을 윤기나게 해 주고 성장을 촉진한다. 다양한 플라보노이드도 함유하고 있어 모공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오이의 비타민 C는 촉촉한 피부와 화사한 안색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오이 속의 칼륨은 체내의 중금속을 배출해 피를 맑게 해준다. 여기에 망가니즈,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영양소도 많이 들어있다.


마늘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알리신(Allicin)'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특히 두피 내 혈액순환을 촉진해 탈모를 완화하는 데 좋은 효과를 준다. 마늘 속 '셀레늄'은 모발과 관련된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모발 성장 촉진 인자인 IGF-1의 생성을 촉진하고, 손상된 모근 세포 및 모낭세포를 복구한다. 셀레늄은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음식 섭취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마늘을 꾸준히 섭취하면 셀레늄의 항산화 작용으로 탈모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당근

당근은 양파와 같이 '비오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당근 100g에는 비오틴 하루 섭취 권장량의 20%가 들어 있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며, 몸속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도 많이 포함하고 있다. 베타카로틴은 피부의 산도 균형을 맞추고 손상된 피부세포 회복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모공 각화증 등을 개선해 비듬 발생을 개선해 주고, 두피의 혈행 개선으로 머리가 잘 자라날 수 있게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