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테크국내 최대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메타버스 진출한다

2021-08-20

Dcinside's Metaverse

[아이디어 래빗]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dcinside)'가 3차원 가상세계의 '메타버스(Metaverse)'로 진출한다.

'디시인사이드'는 '그라나도 에스파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등을 개발한 'IMC게임즈'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게시판 위주의 커뮤니티를 가상현실 세계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IMC게임즈는 독자적인 3D 엔진을 기반으로 가상현실 메타버스 솔루션과 플랫폼을 개발해 디시인사이드뿐만 아니라 국내외 커뮤니티 사이트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B2B와 B2C를 아우르는 오픈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2년 2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디시인사이드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메타버스 안에서 게시판을 사용한다는 뜻으로, 게시판은 기존대로 있고 이걸 메타버스화해서 갤러리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그 안에서도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들은 마을 개념의 3차원 공간에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즐기게 된다. SNS와 개인별 주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이트나 갤러리 간의 분쟁도 3차원 공간 안에서 해결할 수 있게 만든다.

'IMC게임즈'의 김학규 대표는 "메타버스의 반은 사실상 게임이고, 반은 커뮤니티라고 본다"며 "메타버스를 구현해도 커뮤니티가 형성이 되지 않으면 어려운데 MZ 세대 이용자가 대부분인 디시인사이드가 참여하면 이미 반은 성공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