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테크스스로 농사짓는 '자율 주행 트랙터' 등장

2022-01-05

John Deere's Autonomous Electric Tractor

[IDEA RABBIT] 미국 농기계 제조업체 '존 디어(John Deere)'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2'에서 스스로 농사짓는 자율주행 트랙터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존 디어'의 자율주행 트랙터는 기존 8R 시리즈 머신 버전으로, 운전자 없이 움직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을 이용해 작업 지시를 내리면 트랙터가 해당 업무를 정확하게 수행한다. 자율 주행 모드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조종도 가능하기 때문에 디테일한 작업도 가능하다.

360도 모든 방향을 볼 수 있는 6쌍의 카메라, GPS와 함께 연동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통해 합리적인 농사 업무를 수행한다. 스스로 지도를 만들어 최적의 경로를 따라 작업하는 것이 가능하며, 커다란 돌과 같은 장애물이 등장하면 우회해서 움직일 수 있다. 갑작스럽게 사람과 동물이 뛰어들면 일단 멈추고 알람을 보내는 스마트한 기능도 가지고 있다. GPS와 함께 사용되는 인공지능 컴퓨터의 기술 오차 범위는 2.5cm이다.

'존 디어'는 첨단 기술의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자율 주행 스타트업 '비어 플래그 로보틱스' 및 '블루 리버 테크놀로지' 등의 기술 개발업체를 인수해 농기계 자율화를 진행하고 있다.

대규모 농사 업무에서는 인공지능 자율 주행 트랙터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야간에도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노동량이 높은 농사 인력을 대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존 디어'의 자율 주행 트랙터는 2022년 가을부터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