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테크]아마존, 식품 관리해 주는 '냉장고' 개발 중이다

2021-10-11

Amazon's smart refrigerator

[IDEA RABBIT] '아마존(Amazon)'이 사용자 대신 식품을 관리하는 '냉장고'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Insider'는 아마존이 내부의 음식을 스스로 파악하고 부족한 음식을 추천, 주문하는 기술의 스마트 냉장고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이미 사람의 관리 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2016년부터는 점원이 없는 매장인 '아마존 고(Amazon Go)'에서 '저스트 워크 아웃(Just Walk Out)' 시스템을 사용해 자동 결제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용자는 마트 카트에 물건을 담고 매장 출입구를 나가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루어진다.

아마존의 새로운 스마트 냉장고는 '저스트 워크 아웃'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트에 물건이 담겨 있는 것을 확인하는 기술을 냉장고에 적용해, 냉장고에 어떤 음식이 들어있는지를 파악한다. 이것을 통해 자주 구매하는 식품과 사용자가 좋아하는 음식 등을 분석해 구매 물품을 추천하고 자동으로 주문한다. 식품의 유통기한도 체크하기 때문에 건강하게 음식을 보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자동으로 추천, 주문되는 식품은 '아마존 프레시(Amazon Fresh)'와 '홀푸드(Whole Foods Market)'를 이용해 배달된다. 보존 식품은 물론 신선 식품도 2시간 이내에 받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마존의 스마트 냉장고는 내부의 식품을 분석해 만들 수 있는 레시피도 제시한다. 여기에 음성 비서 기능인 알렉사와 연동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식품 관리를 도와주는 아마존의 냉장고는 연구 개발팀 'Lab126'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실제 제품이 언제 출시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