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테크]러시아, 우주에서 영화 촬영하기 위해 실제 우주선 발사

2021-10-06

The Challenge

[IDEA RABBIT] 러시아가 우주에서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우주선을 발사했다.

'러시아연방우주국(ROSCOSMOS)'은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3명의 우주인이 탑승한 소유즈 우주선이 발사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우주선에는 러시아의 배우 '율리아 페레실드(Yulia Peresild)', 영화감독 '클림 시펜코(Klim Shipenko)', 우주비행사 '안톤 슈카플레로프(Anton Shkaplerov)'가 탑승했다.

러시아의 우주인 3명은 약 12일 동안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무르며 영화 'The Challenge'를 촬영할 예정이다. 긴급한 상황 속에서 우주비행사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ISS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외과의사에 대한 이야기다. ISS에서 촬영된 장면은 영화의 30분~40분가량을 차지할 예정이다.

우주에서 장편 영화를 촬영하는 계획은 이전 유명 영화배우 '톰 크루즈(Tom Cruise)'가 발표한 바 있다. 그는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스페이스X(SpaceX)'의 도움을 받아 우주에서 영화를 촬영한다고 계획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러시아는 '톰 크루즈'의 우주 영화 촬영 계획이 알려지자마자 이보다 먼저 우주에서 영화를 촬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The Challenge' 영화는 러시아가 우주기술을 과시하고 전략적 국가 위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는 외신들의 보도가 있다.


Image : ROSCOSM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