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테크MIT, 종잇장처럼 얇은 스피커 개발

Thin-Film Thin-Film Loudspeaker

[IDEA RABBIT]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가 종잇장처럼 얇은 스피커를 개발했다.

'MIT'가 개발한 '초박막(thin-film)' 스피커는 최소한의 전력을 사용해 고음질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게는 10센트 동전 수준으로 무척 가벼우며, 신축성 있는 재질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다양한 표면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MIT'의 연구진은 해당 스피커를 개발하기 위해 얇은 돔 모양의 압전기 소재 필름을 사용했다. 필름 돔에 전압을 가해 진동시키는 구조를 사용해 소리를 발생시킨다. 이 돔은 0.5미크론 정도 폭으로 상하진동한다. 돔 하나로 전달되는 소리는 무척 작지만 수천 개의 돔이 배열되어 있어 인간의 귀에 들릴 정도로 소리를 생성한다.

스피커가 1m²의 공간에 소리를 내는 전력은 불과 100밀리 와트에 불과하다. 일반적인 스피커가 동일한 공간에 소리를 낼 때 필요한 전력이 1와트 이상이기 때문에 이는 무척 에너지 효율이 좋은 것이다.

'MIT'의 종잇장처럼 얇은 스피커는 다양한 곳에 사용 가능하다. 자동차 내부나 실내 벽지 등에 적용할 수 있으며, 옷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극장 또는 테마파크의 놀이기구 등에서 몰입형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추가 오디오로도 사용될 수 있다.

'MIT'의 연구팀은 "종이처럼 생긴 필름에서 소리가 나오는데 정말 놀라운 느낌이다."라며 "이 스피커는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