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달에 물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확인됐다?!

2022-01-15

달표면에 물 분자 확인

[IDEA RABBIT] 달 표면에 물이 존재한다는 '현장 증거'가 발견됐다.

중국과학원 산하 지질・지구물리학연구소는 달 탐사선 '창어 5호(Chang'e 5)'가 채취한 흙을 분석해 달에 물이 있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은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개제되었다.

'창어 5호'가 2020년 12월에 지구로 가져온 달 표본에는 물이 120PPM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략 달에 있는 흙 1톤 당 물이 120g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다. '창어 5호'가 가져온 샘플 암석의 물 함유량은 180PPM 이었다.

과학자들은 지난 2007년에 원거리 관측을 통해 달에 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월면 광물 맵핑 센서를 이용해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달 표면에 수빙이 존재할 것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 현장 조사를 통해 물의 존재를 입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류가 우주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물'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물을 분해하면 산소를 얻을 수 있어 호흡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달 표면에 물 분자가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다는 것은 인류가 달에서 기지를 건설해 생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이용해 인류는 우주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