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본 '후지산' 당장 올해 폭발할 수도 있다?!

2022-01-02

Mount Fuji

[IDEA RABBIT] 일본 지진 학자들이 300년간 잠들어 있었던 '후지산(Mount Fuji)'이 올해 당장 폭발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오랜 기간 분화하지 않은 만큼 강력한 힘이 축적되어 대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도카이대 해양연구소 나가오 도시야스 객원교수는 "지난해 12월 이후 후지산 주변에서 지진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조만간 후지산 분화가 일어나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다. 올해 발생할 가능성도 제로는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후지산은 300년간 분화가 일어나지 않아 내부에 강력한 힘이 축적되어 있다"라며 "화산학자 100명 중 100명은 가까운 장래에 분화한다고 동의했다"고 이야기했다.

가마타 히로키 교토대학 명예교수는 "동일본 대지진 4일 후에 일어난 후지산 직하 지진을 통해 마그마류의 천장은 이미 무너졌다"라며 "이는 후지산 분화가 대기 상태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현재 상태에서 대지진이 일어나 후지산 지하 마그마류가 크게 흔들리면 이는 곧 분화를 촉발하는 방아쇠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후지산은 지난 1707년 12월 한차례 분화한 이력이 있다. 당시 됴코에는 약 2주에 걸쳐 2cm의 화산재가 쌓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후지산은 오랫동안 휴화산으로 분류되어 왔지만, 1975년 화산분화예측연락회의 연구를 거쳐 활화산으로 다시 지정되었다. 300년간 분화를 하고 있지 않지만 언제든지 폭발할 가능성이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