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중 20% 이상 감량할 수 있는 '비만 치료제'가 개발되었다?!

Eli Lilly and Company's Tirzepatide

[IDEA RABBIT] 체중을 20% 이상 감량할 수 있는 비만 치료제가 개발되었다.

미국 인디애나주에 본사를 둔 제약 회사 '일라이 릴리 앤 컴퍼니(Eli Lilly and Company)'는 새로운 비만 치료제의 개발을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소화관 호르몬 인크레틴(incretin) 작용을 모방한 주사약인 '티르제파티드(Tirzepatide)' 임상 시험에서 최대 22.5%까지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티르제파티드'는 체중 과다 또는 비만으로 진단을 받은 2,539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72주 동안 티르제파티드를 투여받았고, 저칼로리 식이요법과 운동을 함께 진행했다.

'티르제파티드'는 주 1회에 5mg, 10mg, 15mg으로 투여했으며, 어떤 투여량이라도 유의한 체중 감소가 인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최고 용량인 15mg을 투여받은 그룹은 체중이 평균 22.5%인 24kg이 줄었다. 10mg을 투여받은 그룹은 21.4%인 22kg을, 5mg을 투여받은 그룹은 16%인 16kg의 체중 감소가 나타났다.

'일라이 릴리 앤 컴퍼니'의 제품 개발 담당 부사장 'Jeff Emmick'는 "3상 임상시험에서 평균 20% 이상 체중 감소를 실현한 첫 임상시험약"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티르제파티드'는 부작용도 인정되었다. 약을 투여받은 그룹의 1/3은 메스꺼움을 경험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중 20%는 설사를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 구토나 변비 같은 부작용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