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 '캐스트 어웨이'의 배구공 '윌슨', 경매에서 3억 대 낙찰

2021-11-11

Cast Away

[IDEA RABBIT] 2000년에 개봉한 영화 '캐스트 어웨이(Cast Away)'에 등장한 배구공이 경매에서 3억 원에 낙찰됐다.

영국 BBC는 경매 업체 '프롭 스토어(Prop Store)'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영화 캐스트 어웨이의 소품 '윌슨(Wilson)' 배구공이 23만 파운드(한국 돈 약 3억 6천만 원)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경매 시작가는 2만 파운드(약 3천만 원)였다.

'윌슨'은 영화 '캐스트 어웨이'에서 비행기 사고로 무인도에 떨어진 주인공 '척 놀랜드'가 대화 상대로 제작한 가상의 친구다. 우연히 해변에 밀려온 택배 상자에 들어있는 배구공에 얼굴을 그려 사람 같은 형상을 만들었다. 작품 속에서는 무인도를 탈출하는 과정에서 바다에 떠밀려 갔다. 이때 주인공 '척 놀랜드'는 "미안해 윌슨"을 외치며 절규했었다.

'프롭 스토어'에서 진행한 경매에서 '윌슨'의 예상 낙찰가는 4만~6만 파운드(약 6천만 원 ~ 9천만 원)였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이보다 4~6배 높은 금액으로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