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안젤리나 졸리, [이터널스] 이전에 슈퍼 히어로 역할 거절했다

2021-10-02

Eternals

배우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가 '이터널스(Eternals)' 출연 이전 슈퍼 히어로 역할을 거절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엠파이어(Empire)'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이터널스 영화에서 테나 역할을 맡기 전에 유명한 영화의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연기해 달라는 제안이 있었지만 거절했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나는 보통 슈퍼 히어로나 공상과학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평소에 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다. 때문에 이전에 히어로 배역이 들어왔을 때 정중히 거절했다."라며 "어떤 히어로 배역을 거절했는지는 말하기 곤란하다. 그 캐릭터를 연기한 여배우에 대한 존경심이 있기 때문에, 내가 거절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고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가 과거에 거절한 것으로 예상되는 슈퍼 히어로 배역은 마블의 '블랙 위도우(Black Widow)'와 '캡틴 마블(Captain Marvel)'일 가능성이 있다. 과거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이 '아이언맨 2(Iron Man 2)'에서 '나타샤 로마노프(Natasha Romanoff)'로 캐스팅되기 이전 '케빈 파이기'가 '안젤리나 졸리'를 배역으로 원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2019년 영화 '캡틴 마블(Captain Marvel)'에도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할 가능성이 있었다. 작품 '언브로큰(Unbroken)' 등의 영화로 연출자의 길을 걷고 있던 '안젤리나 졸리'에게 디즈니가 '캡틴 마블'의 감독을 맡아달라고 러브콜을 보냈던 일화가 있다. 당시 '브리 라슨(Brie Larson)'을 캐스팅하기 이전이기 때문에 '안젤리나 졸리'가 연출과 출연을 동시에 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캡틴 마블'의 연출은 '애너 보든'과 '라이언 플렉'이 맡았다.

'안젤리나 졸리'가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하게 된 것은 아이들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이들과 좀 더 친밀하게 지내고자 하는 바람으로 코믹스 원작의 영화에 출연할 것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터널스에서 테나가 되는 것은 좋은 시도인 것 같다. 나는 물체를 변형해 손에서 무기를 만들 수도 있다. 이런 식의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것을 하기 위한 훈련은 정말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하는 영화 '이터널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의 일곱 번째 작품이자 세 번째 영화다. 한국의 배우 '마동석'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에서 크게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이와 함께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리처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리아 맥휴',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배리 키오건'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연출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시아 여성 감독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맡았다.

'이터널스'는 오는 2021년 11월 5일에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