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디자인]한 입 베어 문 햄버거?! 'McDonalds'의 이색 거리 광고

2020-09-28

McDonalds Street Ads

최근 파리에는 이색적인 광고가 등장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맥도날드(McDonalds)'가 선보인 햄버거 옥외 광고판이 맛있게 한 입 베어 문 듯한 이색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광고 대행사 'TBWAParis'에서 선보인 이 독특한 광고는 사람들의 간절함과 갈망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얼마나 햄버거가 먹고 싶으면 광고 판을 뜯어 먹었을까?"라는 생각을 시각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실제 광고판의 사이드를 깨문 것 같은 모습으로 제작했다.

우스꽝스러운 모습의 옥외 광고판은 순식간에 파리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반적인 사각형의 광고판이 아닌 고정관념을 깨부수는 창의적인 모습은 호기심을 자극하며 발길을 멈추게 만든 것이다. 물론 이목을 집중시킨 것뿐만 아니라 광고를 유심히 살펴보게 만든 것에 있어 'TBWAParis'는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냈다.

브랜드명이 적혀있지 않다?

하지만 이 옥외 광고에는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이 숨겨져 있다. 광고판을 아무리 유심히 살펴봐도 '맥도날드'라는 브랜드명이 전혀 적혀있지 않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단순히 광고판의 사진과 외관만을 보고 '맥도날드'의 광고 판이라는 것을 알아챈 것이다.

'TBWAParis'는 단순히 광고판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닌 사람들의 '무의식'을 자극하는 목적으로 광고를 표현했다.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광고를 표현해 "햄버거는 당연히 맥도날드지!"라는 결과를 도출하게 만든 것이다. 브랜드명이 적혀있지 않아도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맥도날드 햄버거 매장으로 불러들이는 효과를 만들었다.

'TBWAParis'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닌 혁신과 문화를 통합해 광고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이 선보인 파리의 '맥도날드' 옥외 광고는 지역 사회를 넘어 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되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