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디자인]자전거를 타는 조각상, 바이킹, 코뿔소? '아우디'의 이색 광고

2021-09-13

Audi's Door Exit Warning System

[IDEA RABBIT] 캐나다 'VMLY&R'이 '아우디(Audi)'를 위해 이색적인 광고 프린트를 제작했다.

광고 프린트를 살펴보면 자전거를 타고 있는 조각상과 바이킹, 코뿔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반적인 사람이 아닌 무게가 많고 커다란 부피를 가지고 있는 물건과 동물이 자전거를 타고 있는 것이다. 자동차 회사인 '아우디'는 어째서 자전거를 타는 '괴상한' 것들을 광고 프린트로 내보낸 것일까?

해당 광고는 아우디 차량에 설치된 'Door Exit Warning System'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문을 열기 전 후방 가까이에 위험 요소가 있을 시 이것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대체로 자전거는 빠른 속도로 달려오기 때문에 문을 여는 순간 부딪치면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자전거가 빠르게 달릴수록 충격량은 커진다. 일반적인 무게의 사람이 자전거를 탔다 하더라도 속도가 붙어 충돌하면 코뿔소가 들이 받는 것과 같은 힘이 전달될 수 있다. 광고 프린트는 빠르게 달리는 자전거와의 충돌이 마치 코뿔소, 바이킹, 무거운 조각상과 부딪치는 것 같다는 것을 보여준다.

광고 카피는 "자전거 타는 사람이 더 빨리 달릴수록 충격이 커집니다.(the faster cyclists go, the harder their impact)"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