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날개를 이용해 더 멀리 날아갈 수 있는 VTOL 드론 'Vetal'

2022-01-15

Vetal tail-sitter VTOL drone

[IDEA RABBIT] 태국 'HG 로보틱스(HG Robotics)'가 선보인 'Vetal'은 날개를 이용해 더 멀리, 오랫동안 날아갈 수 있는 VTOL 드론이다. 프로펠러를 이용해 수직으로 이륙한 이후 각도를 변경해 비행기처럼 날아갈 수 있게 제작되었다.

일반적으로 비행기 형태의 기기가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긴 활주로가 필요하다. 착륙할 때도 이륙할 때와 동일한 길이의 활주로가 있어야만 안정적으로 착륙할 수 있다. 프로펠러를 이용해 이착륙하는 헬리콥터 형태의 기기들은 활주로가 필요하지 않지만, 비행거리와 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Vetal'은 '헬리콥터'와 같이 수직으로 이륙한 이후 수평으로 전환해 '비행기'처럼 날아갈 수 있다. 하늘을 향해 기체를 끌어올렸던 프로펠러가 공중에서는 기체를 앞으로 끌어당기는 식으로 추진력을 더한다.

'HG 로보틱스'가 선보인 'Vetal' 드론의 최고 속도는 90km/h(56mph)이며, 순항 속도는 54km/h(34mph)다. 센서 및 카메라 등으로 구성될 수 있는 최대 800g(1.8lb)의 페이로드를 운반할 수 있다. '퀵 릴리스 메커니즘(Quick-release mechanism)'을 통해 빠르고 쉽게 탈부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4G/5G 모듈을 이용해 최대 7km(4mi) 거리까지 사용자와 통신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원격 조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정해진 비행경로를 따라 자동 비행하는 기능도 추가되어 있다. 자동으로 비행경로를 따라 운행할 때는 GPS와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로 비행한다.

'HG 로보틱스'의 'Vetal' 드론은 실제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주문 및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23,000달러(한국 돈 약 2천700만 원)이다.


Source : hivegrou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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