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단돈 3만 원에 구입한 그림이 사실 '6백억'였다?!

2021-11-21

The Virgin and Child with a Flower on a Grassy Bank

[IDEA RABBIT] 미국에서 유품을 정리하는 집 정리 세일에서 단돈 30달러(한국 돈 약 3만 5천 원)로 구입한 그림이 사실 5천만 달러(약 595억 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이 그림은 이전 건축가 'Jean-Paul Carlhian'이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그가 사망한 이후 2016년 그의 주택이 판매되면서 헐값에 매물로 나왔다. 집안의 물품들을 정리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유품을 판매한 것이다.

메사추세츠 보스턴에 거주하던 한 남성이 3만 원 돈에 그림을 구입해 감정한 결과 독일 르네상스 화가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ürer)'의 그림인 것으로 판명 났다. 1503년경 작품 'The Virgin and Child with a Flower on a Grassy Bank'를 그리기 이전에 그린 작품이다.

이전 작품을 소유하고 있었던 'Jean-Paul Carlhian'의 가족들은 이것이 값어치 있는 물건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림이나 판화의 20세기 복제품이라고 믿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그림은 '알브레히트 뒤러' 작품에 대한 최대 권위자인 비엔나 알베르티나 뮤지엄의 'Christof Metzger'가 '진품'으로 판명했다. 정확한 가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약 5천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