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베이루트 폭발 사고를 치유하는 꽃 'Faith XLVII'의 작품

2021-10-11

Medicinal Flowers of Lebanon

[IDEA RABBIT] 베이루트 항구의 건물 잔해와 폐허들 사이에 아름다운 꽃이 피어났다.

레바논의 수도에 위치한 베이루트 국제 항구는 지난 2020년 8월에 거대한 폭발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당시 항구의 폭발 사고로 인해 4천여 명의 사상자와 이재민 30만 명이 발생했으며, 50억 달러(한국 돈 약 5조 9천억 원)에 달하는 피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티스트 'Faith XLVII'는 베이루트 폭발 사고를 치유하기 위한 마음을 벽화로 표현했다. 실제 약제로 사용할 수 있는 약용 꽃인 '로즈 힙(Rosehip)', '노랑뿔양귀비(Horned poppy)', '아프리카칼라인엉겅퀴(African carline thistle)'를 작품으로 묘사해 치유의 마음을 전했다. 파괴된 건물들 사이로 새싹이 피어난 듯한 모습을 가지고 있어 독특한 장면을 연출한다.

'Faith XLVII'는 "각각의 식물들은 피부 감염에 바르는 약으로 사용하거나 일반적인 질병에 대한 치료제로 사용된다. 과거와 현재의 흉터가 남아있는 도시에, 보이는 상처와 보이지 않는 상처 모두를 치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작품은 'NGO Art of Change'와 예술 집단 'Persona'의 'Underline'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이들은 전 세계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국가와 문화를 초월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Artist : Faith XLVII
Source : Instagram(@faith47)

Source : Instagram(@faith47)